[특징주]LS, 엘앤에프 손잡고 전구체 사업 진출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사진=LS



엘앤에프와 손잡고 전구체 사업에 진출한 LS가 장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6분 LS는 전일 대비 6.46% 상승한 10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0만1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S과 엘앤에프와 합작회사(JV)를 설립해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개장 직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6일 LS는 엘앤에프와 전구체 생산 JV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전구체 생산능력을 단계별로 2만톤, 4만톤, 12만톤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LS 그룹의 핵심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며,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아웃퍼폼)’에서 ‘매수’로 올려잡은 데 이어 목표주가도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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