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61.71%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간다.
G&A PEF는 오는 19일 사원 총회를 열고 잔여 재산 분배에 대해 결의를 할 예정이고, LS네트웍스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네트웍스는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 신고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당사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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