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달 27만2026대 판매…전년比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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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04-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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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는 지난달 27만2026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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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달 27만2026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는 7.6% 줄어든 4만9006대, 해외는 1.2% 감소한 22만2705대다. 특수차는 2.8% 줄어든 315대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 9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69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339대, K3(포르테)가 2만108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양재 사옥 사진연합뉴스
기아 양재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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