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 수도권 아파트도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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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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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보합세도 2주 연속 이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면서 지난주(0.03)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 전환했고, 지방도 -0.04%로 지난주와 하락 폭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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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03…지난주 대비 상승폭 유지

  • 전셋값도 상승…전국 0.03·서울 0.09·인천 0.14·경기 0.06

21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모습 2024421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보합세도 2주 연속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면서 지난주(0.03)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 전환했고, 지방도 -0.04%로 지난주와 하락 폭이 유지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0.00→0.05)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보합을 유지했다. 인천(0.04%→0.02%)은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고 경기도는 지난주(-0.03%→-0.02%)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대구·부산이 모두 하락했다. 부산은 -0.04% 하락했고, 대구는 -0.07%, 하락했다. 세종는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주(-0.18%)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3%로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유지됐다. 서울은 0.07% 상승해 상승폭이 축소됐고, 수도권은 0.08%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52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와 은평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노원구(0.13%), 동작구(0.12%), 도봉구(0.11%) 순이었다. 

인천 지역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2% 상승해 지난주(0.14%)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고, 경기도는 지난주(0.06%) 대비 0.07% 상승해 상승 폭을 키웠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인포그래픽 자료한국부동산원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인포그래픽 [자료=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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