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꼬시며 한식당 연다고"…정준영, 프랑스 목격담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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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7-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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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등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한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말리고 싶었지만, 괜히 소란을 피우다 어린 여성까지 같이 사진이나 영상이 찍혀 돌아다닐 수 있을 거 같아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했다"며 "팔로우가 4명인 새로 만든 계정으로 정준영은 유럽에서 일자리를 구하려 했지만 잘 안 되고 있고, 일거리를 찾으러 유럽을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정준영은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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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성범죄 등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한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정준영을 프랑스 리옹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A씨는 "친구들과 클럽에서 술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 나왔다"며 "버리기 아까워 주위 사람들에게 줄까 했는데, 어떤 남자가 나타나 '내가 먹겠다'고 말을 걸어왔는데, 그게 정준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준영은 한국에서 온 '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리옹에서 한식당을 열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정준영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는데, 정준영이 SNS 아이디를 물어봤고, 이후 몸에 문신을 기억해 찾아보니 정준영이 맞았다"며 "그사이 정준영이 여자를 꼬시는 것도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말리고 싶었지만, 괜히 소란을 피우다 어린 여성까지 같이 사진이나 영상이 찍혀 돌아다닐 수 있을 거 같아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했다"며 "팔로우가 4명인 새로 만든 계정으로 정준영은 유럽에서 일자리를 구하려 했지만 잘 안 되고 있고, 일거리를 찾으러 유럽을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했다. 조심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준영은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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