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에쓰오일과 1800억 규모 원유 운송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4-10-01 10:1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HMM이 에쓰오일(S-OIL)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HMM은 이번 계약에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에쓰오일 원유를 운송하게 된다.

    그간 HMM과 에쓰오일은 20년 이상 원유 운송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장기운송계약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 글자크기 설정
  • 2025년부터 5년간 약 1800억 매출...최대 2년 연장 가능

사진HMM
김경배 HMM 사장(왼쪽)이 지난 8월 30일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참석해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과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HMM이 에쓰오일(S-OIL)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김경배 HMM 사장을 비롯해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오는 2025년 1분기부터 5년간 약 18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향후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다.

HMM은 이번 계약에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에쓰오일 원유를 운송하게 된다. 그간 HMM과 에쓰오일은 20년 이상 원유 운송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장기운송계약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벌크 사업 부문 선대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