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8월 강원관광 무더위 이겨내는 시원한 관광지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4-10-01 14: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8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34%, 전년대비 5% 증가한 약 1788만 명이라고 밝혔다.

    태백 '용연동굴'의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95% 증가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인 태백에서도 특히 폭염을 피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휴가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전년대비 약 72% 증가하였는데, 지난 23년 1월 개장 이후 꾸준한 홍보마케팅의 효과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 글자크기 설정
  • 전년대비 '태백 용연동굴'(95%),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72%) 등 방문 증가

  • 최성현 대표이사 "단풍 시즌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위해 사업 추진 예정"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8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34%, 전년대비 5% 증가한 약 1788만 명이라고 밝혔다.

18개 시군 모두 전월대비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그 중 인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54.01%)을 기록했다. 이어서 평창군(46.68%), 영월군(42.9%), 양양군(37.87%)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5만5222명으로 전년대비(3만9713명) 39%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미국, 필리핀, 중국 국적의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관광소비는 2233억원으로 전월대비 492억원(28.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 교통, 음식, 레저 모든 부문에서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교통과 숙박 부문은 각각 전월대비 72.7%, 46.1%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눈여겨 볼 8월의 강원관광지로는 ‘태백 용연동굴’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 선정됐다. 태백 ‘용연동굴’의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95% 증가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인 태백에서도 특히 폭염을 피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휴가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전년대비 약 72% 증가하였는데, 지난 23년 1월 개장 이후 꾸준한 홍보마케팅의 효과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여름 지속된 무더위로 시원한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많이 찾아주셨다”라며 “다가오는 단풍 시즌을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