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주52시간으로 딥시크 개발하겠나...반도체특별법 통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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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5-0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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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AI 딥시크 충격...이재명, 'AI추경' 정부여당에 촉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3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주52시간 연구근로로는 딥시크를 개발할래야 할 수도 없다"면서 '주 52시간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내용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연구인력의 주52시간 근로원칙의 예외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중국의 딥시크 개발에 경각심을 느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돌풍을 거론하고 AI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정부여당에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게 "딥시크를 개발한 '량원평'을 비롯한 연구개발 인력이 과연 주52시간 근로를 했는지 물어봐달라"며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모습을 보여야 이 대표의 진정성이 어느 정도 인정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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