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한투자證 "두산테스나, 성장통 구간… 비메모리 수주 가능성에 목표주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5-02-12 0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두산테스나 서안성 사업장 전경 사진두산테스나
두산테스나 서안성 사업장 전경 [사진=두산테스나]

신한투자증권은 12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비메모리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두산테스나는 모바일에 공급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및 이미지 센서(CIS)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19년부터 고성장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외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고객사를 늘려 외주 물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은 고성장 구간에 진입하기 위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시기”라며 “국내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 분야의 선두업체로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고객사 물량 수주를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재고 소진과 지연됐던 모바일 반도체 생산이 회복되면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높은 감가상각비와 과거보다 낮아진 단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0.7%포인트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