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연금특위, 본회의 개최로 2일 첫 전체회의 취소…추후 일정 재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5-04-01 18: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위원장·간사 선임 등 안건 처리 미뤄져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일 예정된 첫 전체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특위는 오후 2시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해 추후 일정을 재논의한다는 계획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위는 국회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서 2일 오후 예정된 전체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당초 특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특위 위원장 선임의 건과 간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특위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2일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서 특위 전체회의도 자연스럽게 취소됐다"며 "본회의에 앞서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열 가능성도 있어 회의 시간을 앞당기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4일로 공지된 것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의장실은 "3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는 2일과 3일 본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2일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이 지난달 21일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특위 첫 전체회의는 다음 주 중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위 관계자는 "협의를 다시 해봐야 하지만, 다음 주에 다시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