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오는 2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 아니라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포스코 기술 노하우도 전수한다.
사업 초기부터 포스코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추진단이 구축을 지원하고, 환경·에너지·설비진단 등 중소기업이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사후 컨설팅을 해준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총사업비가 4억원 이내이면 업체당 최대 2억4000만원(전체의 60%)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중소기업 상생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대응 역량을 갖추고, 지속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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