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다사다난' 밸류업 1년] 참여하는 기업만 한다…정책 지속 위해선 인센티브 확대 필요
-기업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년이지만 상장기업 참여율 낮아. 유인책 필요하다는 지적.
-현재 밸류업 공시를 한 상장사는 151곳. 코스피 상장사 820곳 가운데 119곳, 코스닥 상장사 1690곳 가운데 33곳. 코스닥 상장사 참여율은 1.95%에 그쳐.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세무·회계 △상장·공시 △홍보·투자 등 3대 분야에서 모범 납세자 선정 우대, 법인세 감면 컨설팅, 주기적 지정 감사 유예 심사 시 가점 부여, 거래소 연부과금 면제, 공동IR 우선참여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 제공하고 있어.
-지난해 정부는 밸류업 참여 기업에 법인세 세액공제, 투자자에게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등 세제 지원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추진했으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대선 후보 공약에 밸류업 관련 입법 내용이 포함된 점은 긍정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 투자에 대한 분리과세안을 공약으로,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ISA 세제지원 확대와 관련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현행 비과세 한도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주요 리포트
▷믿을 구석은 연준, 채권금리 변동성 완화 [대신증권]
-다음주 FOMC 의사록을 중심으로 GDP, 소비자신뢰, PCE 확인될 경우 정책신뢰 강화될 수 있어.
-채권금리 급등한 가운데 28일 공개되는 FOMC 회의록 주목. 페드워치 컨센서스는 이미 연내 2회 금리인하로 후퇴하며 매파적인 연준의 스탠스를 선반영, 통화정책 방향성 자체보다는 연준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30일 연준이 선호하는 4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2%, 근원 PCE도 +2.5%로 각각 전월 대비 0.1%씩 둔화 예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완화적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물가 안정이 확인될 경우 금리인하 기대가 되살아날 가능성 높음.
- 27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와 29일 미국 1분기 GDP 수정치 또한 미국의 현재 경제상황과 정책 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29일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 25bp 인하 예상, 이창용 총재는 지난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의향을 내비친 바 있음. 최근 정부의 추경 이후 경기부양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선 이후 2차 추경을 통한 경기부양 기대감 또한 높아지는 중.
-28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또한 관심.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훈풍 유입 가능.
-다음주 경제지표 확인하며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불안심리 완화, 단기 변동성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상승추세 재개 예상. 실적대비 저평가주·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운송 업종이 상대적 안정성 강화 또는 차별적인 반등시도를 이어갈 전망.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NH농협금융, NH농협은행에 4000억원 출자
▷유한양행, 미국 길리어드와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880억원 규모 체결
▷종근당, 노바티스서 CKD-510 첫 마일스톤 69억원 수령
▷농심,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덴티스, 36억원 규모 자기주식 매각…유럽법인 인수자금 마련
▷씨씨에스, 최대주주 그린비티에스 보유주식 5억원 가압류 결정
▷화승코퍼레이션, 계열사 2곳 660억원 보증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69억원
▷해외 주식형: +629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한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1분기 GDP(확정)
▷영국: 4월 소매판매,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4월 신규주택판매, 4월 건축허가(확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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