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만원으로 청소년 외국 문화 체험 추진

  • 중고생 30명 공개 추첨해 9월 3박 5일 싱가포르 연수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장학회가 청소년이 1만원으로 외국여행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체험’ 사업을 벌인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가운데 공개 추첨으로 30명 선발해 오는 9월 싱가포르로 3박 5일간 연수를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어학 능력이나, 성적 제한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문턱을 낮췄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화순장학회 장학기금에서 지원한다.
 
9월 참가자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과학센터, 국립박물관, 아랍스트리트 및 리틀인디아 탐방 등 다양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28일부터 6월 5일까지고 6월 5일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화순지역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면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6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넓은 시야와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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