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한미 우호의 밤' 참석…"참전용사·주한미군 헌신 기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국립영천호국원 충령당 제3관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국립영천호국원 충령당 제3관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해 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한미 우호의 밤’에 강 장관을 비롯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존 와이드너 유엔군사령부 참모장, 주한 미군 장병 160여명 등 한미 양국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다.
 
‘한미 우호의 밤’은 주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강 장관과 주요 인사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가브리엘 게레로 하사 등 8명에게 ‘한미 우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미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은 6·25전쟁에서 투혼을 발휘한 180만 미국 참전용사와 정전협정 체결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복무했던 350만 주한미군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도 계승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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