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MG손해보험 본사 [사진=연합뉴스]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 계약이전과 재매각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 원활한 MG손보 정리 진행 등을 위해 MG손보 노동조합과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합의 내용은 기존 계획대로 가교보험사를 통한 주요 손해보험사로의 계약이전을 진행하면서 일정기간 매각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양 측은 가교보험사 직원 채용, 인력구조 효율화, 매각추진 시기·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재매각 추진은 가교보험사 설립, 주요 손보사로의 계약이전 등 기존 계획의 일정이 지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 말까지 주요 손보사로의 계약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예보 관계자는 “MG손보 보험계약자는 어떤 경우에도 현재의 보험계약이 유지될 것”이라며 “가교보험사가 보험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 원활한 MG손보 정리 진행 등을 위해 MG손보 노동조합과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합의 내용은 기존 계획대로 가교보험사를 통한 주요 손해보험사로의 계약이전을 진행하면서 일정기간 매각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양 측은 가교보험사 직원 채용, 인력구조 효율화, 매각추진 시기·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재매각 추진은 가교보험사 설립, 주요 손보사로의 계약이전 등 기존 계획의 일정이 지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 말까지 주요 손보사로의 계약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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