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시정 주인공 체감 직접 목소리 전할 수 있어 뜻깊어"

  • 퇴근길 시민 찾아 즉성 소통·민원 해결사 '눈길'

  • 청년 등 평소 소통 어려운 시민 위한 맞춤형 현장 대화

  • 교통·재개발·생활 불편 등 현안 직접 건의...시민 의견 반영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5일 시민과의 즉석 만남과 관련, "시민이 시정 주인공임을 체감하고 직접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과 소통했다.
 
박 시장이 직접 퇴근길 시민을 찾아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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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는 데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쏟아졌고, 박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과 고충사항을 경청했다.

시민들은 아파트 앞 정류정 스마트 정류장 교체를 비롯, 정화조 청소 불편사항, 재개발로 생긴 아파트 단지 내 시장 접근이 쉽도록 횡단보도 설치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설치 요구 의견도 경찰서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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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이 밖에도 "광명3동 청사 이전 시 구청사 내 공유부엌 설치, 교통 대책 마련, 도로포장, 침수 방지 대책 강화 등에 대해서도 부서와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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