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첨단산업 지재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논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관련 정부기관,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행사로 최근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재산권 침해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동향을 반영해 '모빌리티 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불공정무역행위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무역위원회와 지식재산처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보호 관련 제도·정책 동향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산업계·법조계 전문가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특허 분쟁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제도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3점이 수여됐다.
 
무역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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