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 조성…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 브랜드 강화

  •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역대 MVP 기록 한자리에

  •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제막식이 지난 7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최문순 군수 역대 파크골프 페스티벌 우승자를 비롯한 클럽 관계자와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화천군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제막식이 지난 7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최문순 군수, 역대 파크골프 페스티벌 우승자를 비롯한 클럽 관계자와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화천군은 지난 7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국내 최고 권위의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역대 MVP 우승자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형 공간으로 조성된 명예의 전당에는 역대 MVP 선수들의 사진과 주요 경기 기록이 담긴 입간판이 설치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발자취와 대회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화천군은 앞으로 대회 우승자가 배출될 때마다 관련 기록물을 추가해 명예의 전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승자 기록과 대회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역대 파크골프 페스티벌 우승자, 권대현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화천지역 파크골프 클럽 회장 및 동호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다.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한다. 남녀 MVP 우승 상금이 각각 3000만원에 달하는 등 총상금 규모도 2억원에 육박한다. 따라서 이 대회 우승자들은 명실상부한 국내 파크골프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명예의 전당 역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천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과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와 동호인, 관광객들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화천군은 파크골프를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파크골프가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관광과 소비를 이끄는 지역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이 화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파크골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고의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한 선수들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화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중심지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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