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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 스포] 고용·가계대출·재정 줄줄이…美 FOMC도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고용, 가계대출, 재정 상황을 가늠할 핵심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과 환율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10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10만~20만 2025-12-07 16:51:27 -
'비위 행위 무마 의혹' 강형석 전 차관 직권면직...묵묵부답 일관하는 농식품부 강형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면직 배경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6개월 성과보고 기자간담회에서 강 전 차관의 면직 배경을 묻는 말에 "인사에서 물러난 분들의 사유를 설명해야 하는 저희가 참 딱하다"며 "본인의 명예도 있어 그 부분에 대해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강 전 차관에 대해 전격 직권면직 조치했다. 대 2025-12-07 16:49:54 -
AMRO, 8일부터 19일까지 연례협의 실시 아세안+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세안+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는 아세안+3 회원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한다. 또 회원국 경제·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회원국의 거시경제, 재정 등 경제동향 점검 및 정책 권고 제공을 위해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한다. 아세안+3 역 2025-12-07 12:00:00 -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지구당 1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을 정비하기 위한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평균 100억원이 지원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난개발 2025-12-07 11:01:33 -
농식품부, '조직문화 개선 우수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 총 4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쳤다. 농식품부는 '농그라미+ 운영', '관행격파 경진대회', '직급호칭 파괴의 날' 등의 활동이 인정받았다. 농그라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MZ세대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니어 공무원 등으로 혁신 모임을 구성하는 활동이고, 관행격파 경진대회 2025-12-07 11:00:00 -
공공기관 감사들 '외유성 출장' 의혹 사실로...초과 집행 예산 환수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지난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감사인 대회' 출장 과정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산하기관 감사를 통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문제가 된 대회에 참가한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와 실무진 등 10명을 감사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노동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사를 진행하며 출장 필요성과 제규정· 2025-12-07 09:22:14 -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전국 평균 1746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오른 1746.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6원 내린 181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7원 내린 1721.1원이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5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25.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오른 2025-12-06 09:23:57 -
[밀마루 전망대] 8개월 만에 한미 관세 협상 일단락…남은 쟁점도 여전 미국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연방 정부 관보에 게재하면서 8개월간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아직 상호관세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비관세 분야 협상이 남아있는 만큼 쉽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는 관측도 여전합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관세 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연방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입 2025-12-06 05:00:00 -
국세청 "산후도우미 바우처 전액은 부가세 면세" 해석 변경 국세청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 바우처의 본인부담금까지 전액 부가가치세 면세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세법 해석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과세 대상이었던 이용자 본인부담금에도 세금이 붙지 않게 된다. 국세청은 5일 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 등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해석 변경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존에는 정부가 바우처로 지원하는 금액만 면세하고, 이용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에는 과세하는 방식이었다. 2025-12-05 17:00:00 -
노동부, 동절기 건설현장 찾아 한랭질환·중독·질식 예방 당부 고용노동부는 동절기를 맞아 5일 경기 용인시 건설현장을 찾아 한랭질환과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원·하청 소속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및 노동자 등이 참여했다. 노동부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한파대비 노동자 안전보호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노동부는 한랭질환과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 2025-12-05 16:19:37 -
장중 1475원 찍은 환율, 돌아온 외국인에 146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은 5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로 하락해 146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68.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미국 고용 지표 개선에 1.2원 오른 1474.7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75.1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992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는 2025-12-05 16:02:22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 부의장 선출…주요국 경쟁당국 양자협의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진행된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의장단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으로 구성되는 핵심 기구다. 주 위원장이 위원회의 회의 운영과 주요 의제 설정을 주도하는 의장단에서 역할을 진행함에 따라 OECD 내 논의 과정에서 정책적 기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 대표단은 또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시장분석, 시정조치 설 2025-12-05 16:00:00 -
AI인재들 떠나는 이유…한은 "임금 프리미엄 글로벌 꼴찌, 美 4분의1"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AI 기술 인력이 받는 임금 프리미엄이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인재 구축을 위해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하는 보상 체계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한국은행은 제언했다. 한은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AI 기반 성장과 혁신' 세미나에서 'AI 전문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규모, 임금, 이동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인력 데이터 분석 기업인 레벨리오랩스가 세계 최대 비즈니 2025-12-05 15:56:50 -
국내에 Arm 스쿨 신설…5년간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과 정부가 내년부터 'Arm 스쿨(가칭)'을 운영해 5년간 1400여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Arm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 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프트뱅크가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는 Arm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이다. 애플 2025-12-05 14:45:32 -
4500t급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취항…해수부 "해양주권 확립" 해양수산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t(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과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 불법조업 단속, 어업 질서 확립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궁화 41·42호는 4513t, 전장 106m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에서 최대 규모다. 선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 설계로 악천후에서도 안정적 항해가 가능하며, 헬 2025-12-05 14: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