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미국 언론 극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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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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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2실점 [사진 출처=SPOTV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괴물’ 류현진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강했지만 다저스는 승리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가자마자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LA타임스는 “류현진이 볼넷을 단 하나도 내주지 않고 7이닝 동안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정말 좋은 투구를 펼쳤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실점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7이닝 2실점, 10승 달성 아깝다” “류현진 7이닝 2실점, 불펜진 왜 그럴까” “류현진 7이닝 2실점, 졌지만 잘했다” “류현진 7이닝 2실점, 다음엔 꼭 10승 달성하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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