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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1월12일 리콴유(왼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덩샤오핑 중국 전 주석이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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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월18일 리 전 총리(오른쪽)는 중국을 방문, 장쩌민 전 중국 주석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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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전 총리는 지난 2004년 6월 19일 후진타오 전 주석과도 만나 친분을 쌓았다.[사진=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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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2011년 5월23일에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아 당시 부주석이었던 시진핑 현 주석과 교감을 쌓기도 했다 .[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싱가포르의 아버지로 불렸던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23일 92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리 전 총리는 중국과 인연이 깊다. 생전에 중국을 무려 33차례 방문해 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은 물론 시진핑(習近平) 현 주석에 이르기까지 중국 제1~5세대 최고지도자들과 모두 친분을 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리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폐렴으로 입원한 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왔으며 결국 23일 오전 3시 18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중국(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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