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청년 일자리 창출 '100억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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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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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다' 나눔 경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20일 광주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서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광주, 전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사진=보해양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보해양조가 ‘잎새주 부라더’의 100억원의 판매 기금을 적립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금으로 운용키로 협의했다.

'우리는 형제다' 나눔 경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20일 광주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서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광주, 전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임효섭 보해양조 회장, 정찬용 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해양조에서 최근 출시한 잎새주부라더가 기존 제품에 비해 알코올 도수 17.5도로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점감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청년 인재 양성, 그리고 보해양조는 ‘잎새주부라더’의 판매 기금을 적립해 2020년까지 1차100억 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 일자리 창출 지원금으로 운용키로 서명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청년 일자리가 타 지역보다 부족한 광주, 전남 지역에서 이 지역 기업인 보해양조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 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 임효섭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일터를 만들어 향후 일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정찬용 이사장도 "광주, 전남의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청년들의 호연지기를 살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보해양조는 1950년 설립한 이래 제품 개발에 대한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국내 주류 산업을 선도해 온 주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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