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새마을회 연1000만원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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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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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다' 나눔 경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광주시 북구 새마을회(회장 이상동)에 연 1000만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우리는 형제다' 나눔 경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광주시 북구 새마을회(회장 이상동)에 연 10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보해양조는 14일 북구청에서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정민호 전무, 북구 새마을회 이상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기금으로 연 1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보해양조에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임지선 대표는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상동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여줘서 감사드리며, 지역기업들이 이웃사랑에 관심을 가지면 우리지역이 더욱 정이 넘치겠다"며 "보해양조는 광주, 전남 향토기업인 만큼 모두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최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 부라더' 소주의 판매를 통한 일정 기금을 적립해 2020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지원금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잎새주 부라더'는 기존 제품에 비해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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