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제공]
충남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유티아이, ㈜한동, ㈜리빙키친 등 3개 기업을 ‘2019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오는 6월 3일 예산군 월례모임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제조업체 중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연간 총매출액 5억원 이상이고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군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기업지원협의회 심의·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과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박문수 경제과장은 “지역 인재 고용, 인구증가, 지역사회 물품 구입 및 후원·봉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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