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종면 "명태균 녹음파일 3분의1도 안 들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4-11-01 11:1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에 대해 "아직 3분의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김 전 단장이 노 원내대변인에게 '이준석 명태균 대화', '명태균 정국전…' 등 파일을 보낸 것으로 돼 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 파일에 대해선 "어제 들어온 파일이어서 검토가 덜 끝났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이 의원과 직접 통화한 내용인지는 아직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이준석 관련 내용은 아직 확인해야 하는 사항"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에 대해 "아직 3분의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명태균씨 관련) 녹취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정확히 다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박찬대 원내대표 주재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제보자에게 받은 다양한 녹음 파일 중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파일엔 명씨가 윤 대통령과의 통화 녹음을 제3자에게 재생해 들려주는 음성이 담겼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의 육성이 더 있느냐', '불법 여론조사 관련 내용도 있느냐'는 질문에 "주요 내용이 존재하는지는 확인해주지 않는 것이 민주당의 방침"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전날 한 언론은 노 원내대변인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장에서 김상호 전 이재명 대표 공보특보단장과 텔레그램 대화를 나누는 화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김 전 단장이 노 원내대변인에게 '이준석 명태균 대화', '명태균 정국전…' 등 파일을 보낸 것으로 돼 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 파일에 대해선 "어제 들어온 파일이어서 검토가 덜 끝났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이 의원과 직접 통화한 내용인지는 아직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