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베이징 798 예술특구서 세계 예술인과 호흡

  • "옌타이 감동 이어, 베이징의 심장 798서 두번째 무대 펼쳐져"

  • "작가들의 목소리, 창작의 열기 가득…'힐링'과 '글로벌 무대' 감회"

중국 베이징 798 예술특구 Gallery FingerPrint갤러리지문에서 열린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전시회에서 현지 작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중국 베이징 798 예술특구 Gallery FingerPrint(갤러리지문)에서 열린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전시회에서 현지 작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해외 두 번째 전시가 중국 현대 예술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문화 예술 중심지인 베이징 798 예술특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 798 Gallery FingerPrint(갤러리지문)에서 열렸으며, 한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세계 각국 예술가와 관람객에게 소개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베이징 798 예술특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예술 창작의 무대이자 글로벌 문화 교류의 허브로, 수많은 국제 전시와 예술 활동이 이어지는 공간이다.

바로 이곳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베이징을 찾은 다양한 관객들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색다른 감성을 전했다. 

구유나 작가는 현장에서 상장과 도록을 수여 받고 “그림은 나의 힐링포인트”라며 “여러 나라의 훌륭한 작가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유나 작가가 상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구유나 작가가 상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이번 전시에는 ▲고지은 ▲구유나 ▲김순희 ▲김진희 ▲김활원 ▲명유정 ▲박정숙 ▲박철완 ▲설손수 ▲송유나 ▲양정화 ▲유혜정 ▲이효선 ▲조경자 ▲조성옥 ▲지연나 ▲최경숙 ▲최연경 ▲현정표 ▲홍예나 ▲황미선 작가 등 총 21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쳤다. 

이효선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작가들을 위한 무대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며 “작가들의 목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리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며 지속적인 창작의 동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주글로벌 아트페어’는 이미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기성 작가부터 창작의 언어를 넓혀가는 신진작가, 그리고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8월 초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첫 해외 전시에 이어 베이징 798에서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하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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