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뉴욕·런던서 캠페인 영상 상영

  • 지난 15년 동안 글로벌 공익 영상 '350시간' 상영

지난 14일현지시간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지난 14일(현지시간)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 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LG전자는 올해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기아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인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서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LG전자가 2011년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재해 구호 등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시간에 이른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글로벌 취약 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만에서는 13년 동안 대만 지역 자선단체와 함께 농촌 지역 소외 계층 아동 4000여 명에게 식량 제공하고 있다. 또 인도에서는 800여 개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 6만여 명에게 아침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LG전자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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