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본부장은 이날 울산에서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 등 4개 노동권익재단과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을 열고 "누구나 일터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으면서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귀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동부와 4개 노동권익재단은 울산 소재 사업장의 이주노동자 등 100여명에게 참석자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를 전달했다. 지난 17일 노동부와 노동권익재단들의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처음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는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야', '너' 등의 호칭 대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일상 속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알려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류 본부장은 "63년 만에 이름을 되찾은 노동절을 맞이해 이주노동자들의 안전과 존중을 위한 캠페인을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 따뜻한 실천이 전국의 산업현장으로 확산돼 노동존중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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