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에코팜테마파크와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한 송이의 여정, 화성송산포도 팜투페스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존 관람·판매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포도가 농장에서 자라 소비자를 만나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주 행사장인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는 포도 밟기와 수확·농원 체험, 포도 생애주기 및 품종 전시, 시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황금포도를 찾아라’, 포도 아이스크림과 인절미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화성송산포도 판매장에서는 사전에 품질관리 기준을 공유한 지역 농가들이 직접 포도를 판매했으며 시는 축제 전 판매 농가 결의대회를 열어 품질과 판매 기준을 점검하면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 판로 확대를 함께 추진했다.
올해 축제는 행사 장소 자체에도 변화를 줬다. 주 행사장인 화성에코팜테마파크는 화옹간척지 일원에 조성된 농촌관광 공간으로, 106면 규모 오토캠핑장과 전망대, 어린이체험관, 농가레스토랑·카페 등이 마련돼 축제 첫날인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축제는 화성송산포도를 맛보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도가 자라 소비자를 만나기까지의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품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축제의 방문객 만족도와 프로그램별 운영 결과를 분석해 체험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업·관광 연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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